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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0.13)

"고전인 그리스 희곡을 몇 권 읽었다. 그 책들은 나의 정신세계를 풍부하고 알차게 해주었다.
내가 책에서 배운 것은 등장인물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열이 갈린다는 점, 지독히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자가 주인공이라는 점이었다."




독서는 우리에게 지식과 지혜를 줍니다.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독서는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좌절을 이겨낼 힘을 줍니다.

넬슨 만델라에게도 책은 그런 존재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던 그는 어느날 26년 6개월이라는 형을 선고받습니다. 올 것 같지 않은 아득한 형기. 하지만 만델라는 감옥에서 독서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곤 그리스 희곡부터 몇권 읽었습니다. 그의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해주었던 고전들. 그는 그 책들에서 등장인물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열'이 갈린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굴복하지 않는 자가 바로 '주인공'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그 깨달음이 만델라를 좌절에 빠지지 않게 해주었고, 그를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만들어주었을 겁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자, 그가 주인공입니다.

경제위기로 어수선한 가을날,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에게 지식과 지혜, 그리고 용기를 줄 책에 빠져보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