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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노하우]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필요해!!

제품 디자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소비자의 눈길을 끌어당길 만한 디자인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을 지경이 됐다. 기술적, 기능적 차이가 작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으며, 잘된 디자인의 제품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때로는 메가 제품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디자인이 경쟁력이 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품 디자인을 들여다 보면 ‘정말 디자인을 중시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디자인이 모든 것인냥 말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창출에 열을 올리면서 정작 우리 제품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찾는 것에는 소홀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디자인에 열을 올리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소비자들이 제품만 봐도 그제 품이 어디 제품인지 알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제품을 보면서 다른 제품이 먼저 떠올린다면 문제가 있지 않은가?


?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모방만이 보여질 뿐이다. 물론 아주 똑 같은 디자인을 채용하지는 않는다. 단추의 배열을 바꾸거나, LCD창의 위치를 바꾸는 정도는 이뤄진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보았을 때 느낌과 분위기가 비슷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동일 제품군의 동일한 기능을 갖춘 비슷한 디자인이 이름표만 달리 달고 진열된 2란성 쌍둥이의 모습을 하고 있거나, 유명 상표의 짝퉁을 자처(?)하기도 한다. 눈길이야 끌겠지만 중국산 짝퉁이 주는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단지 눈길을 끌기 위함이라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 패턴의 모든 모티브는 꽃?

제품 디자인에 있어 ‘패턴’은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요소로 떠올랐다. 대형 가전 제조사를 중심으로 자신들만의 패턴을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소비자들도 이 패턴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패턴은 이제 가전에 있어 필수 디자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모두가 화려한 패턴을 고민할 때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아름답고 생각했다는 그들도 이 열풍에 동참하고 말았다. 그러나 패턴이라는 이슈가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시점에서는 패턴이 정말 디자인 차별화를 제공하도록 제작되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




지금 가전에 채택하는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한가지는 ‘꽃’이고 다른 한가지는 ‘오리엔탈’이다. 그 중에서 꽃은 중요한 패턴 디자인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전 매장이 꽃밭이 되어 가는 이유다. 패턴의 모티브가 이렇게 일정하게 가다 보니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고는 그 제품이 다 그 제품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 꽃의 종류만 조금 다를 뿐이다. 꽃이 피어난 위치도 거의 비슷한 수준.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경우에는 브랜드의 입지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궁극까지 그 장점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제품 디자인은 사용하기 편하고, 보기에 좋아야 한다. 그리고 개성이 있어야 한다. 개성이라는 요소는 그 제품이 다양한 제품 중에서 돋보이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다른 브랜드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용한다는 것은 실패의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성공의 길을 보장 받지도 못할 것이다.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디자인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디자인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은 점차 쇠퇴할 것이다. 나를 돋보이는 디자인을 감각을 찾을 시기다.

Posted by 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