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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처치는 12세에 데뷔해서 '팝페라 요정'이라 불렸다.
지난 2001년 15살이 된 샬롯 처치의 신보 ‘Enchantment’에 대해서 샬롯 처치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앨범은 예전과는 사뭇 다를 거예요. 색다른 것을 시도하려 했지만 청중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것 또한 고려했죠.”
당시 앨범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썼다. 샬롯 처치의 말처럼 목소리와 재킷의 자태가 ‘성숙’이란 말로 오버랩되는 그녀의 네 번째 CD인 ‘매혹’은 여러 가지 시도가 담겼다. 플라멩코 기타와 남미 타악기가 어우러진 ‘하바네라’, 아일랜드 지방의 비가 ‘Carrickfergus'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 ’Tonight' 'Somewhere' 'Bali Ha'i', 사티의 짐노페디를 노래한 ‘From My First Moment' 등은 색다르게 다가온다.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 이나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를 들으면
이제 그녀를 어엿한 소프라노로 봐줘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 바브라 스트라이전드와 브라이언 맥나잇의 음반을 담당했던 프로듀서 키스 토마스의 입김으로 인해 클래식에서 켈틱 발라드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은 하나의 팝적인 콘셉트로 귀에 들어와 꽂힌다.
 

확실히 성숙한 샬롯 처치

그런데 이게 웬일? 내가 샬롯 처치에 관심을 안 두는 사이 이렇게 변해버렸다.


4살 연상의 럭비 스타 개빈 핸슨과 스페인에서 선탠하는 샬롯 처치의 2006년 사진


개빈 핸슨의 아이를 임신중이었던 샬롯 처치의 2007년 사진


한때 팝페라 요정이었던 샬롯 처치, 좋은 엄마가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根™